"호남대 산학협력의 날, ‘영상처리기반 무인비행기’출품 호평 "
"홍보부문 안영식, 발표부문 김현우 씨도 최우수 표창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양승학)이 주최한 ‘제5회 산학협력 교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정훈현(인터넷콘텐츠학과 4년, 지도교수 김남호)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해외탐방의 기회를 갖게 됐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완성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작품, 홍보, 아이디어, 발표 등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 결과 정훈현 씨는 창의작품개발부문에서 ‘영상처리 기반 4축 날개 구동형 무인 비행기’로 최우상을, 이명기(정보통신학과 4년) 씨의 ‘손동작에 의한 모형 자동차의 무선 제어’와 김완수(조리과학과 4년) 씨의 ‘산야초를 이용한 서양 식단 개발’이 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해외탐방의 기회를 갖게 됐다.
또 김미정(산업디자인학과 4년), 국채원(컴퓨터공학과 1년) 씨가 ‘인테리어 타일 디자인’과 ‘Light Therapy 개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보부문에서는 안영식(인터넷콘텐츠학과 4년) 씨가 ‘Unity 3D Mobile Game’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국미진, 김다영, 최지예(의상디자인학과 3년) 씨는 ‘로맨틱 아트 디자인 및 제작’으로 우수상으로 수상했다.
아이디어부문에서는 이지아(식품영양학과 3년), 정지원(뷰티미용학과 4년), 김영세(의상디자인학과 3년) 씨가 각각 ‘레인보우 키즈 프로그램’, ‘자신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 헤어아트 디자인 개발’, ‘2014 f/w reconstitution material & pattern’을 주제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청중들 앞에서 발표형식으로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발표부문에서는 김현우(식품영양학과 3년) 씨가 ‘호남 특산 자원을 활용한 우주식품 개발’로 최우수상을, 최보람(중국어학과 3년) 씨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능성 커피 개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설계, 제작의 전 과정을 구현하는 프로젝트(종합설계)를 진행하여 과제수행 결과를 기술이전 또는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실무제작 및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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