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이틀 연속 급락했던 일본 주식시장이 6일 반등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37포인트(0.81%) 오른 1만5299.86, 토픽스는 6.18포인트(0.50%) 상승한 1235.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이틀간 2.2%, 1.5%씩 하락한 것에 대한 반발 매수의 성격이 짙어보인다. 금일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 뉴욕 시장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 탓에 하락한 영향으로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 30분을 앞두고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달러당 101엔까지 갔던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 달러당 102엔선을 회복한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일본 정부가 안정성이 확인되면 원전을 재가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전력주가 강세를 보였다.
간사이 전력이 4.4% 올랐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흑자전환을 예상한 어드반테스트는 6.1% 뛰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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