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20일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과 망우본동 2층 대회의실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중랑구는 오는 13일과 20일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과 망우본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건강인 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구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희망의길 관절염 건강강좌'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13일에는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3층 청춘관에서 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내과 홍승재 교수의‘류마티스 관절염 이란?’제목으로 오후 1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20일에는 망우본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의료원 류마티스 내과 최병용 과장의‘내 관절은 건강한가요?’란 제목으로 2시간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자세한 강의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이번 강좌는 다양한 보건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10월29일 서울시북부병원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구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을건강축제’를 개최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국토연구원 연구 논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별 건강장수도시 실태 진단 연구’결과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66개 지자체 중 2위, 전국 지자체중 12위의 건강장수 도시로 선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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