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시가 주관한‘2013년 120 시민불편살피미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는 2011부터 3년 연속 우수구라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인 ‘120 시민불편살피미 운영실적 평가’는 120 시스템을 활용해 연중 상시 평가가 이루어지는 '120 현장민원 처리실태', 민원처리 결과에 대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시민 만족도',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실적에 대해 서면으로 평가하는 '참여 노력도' 등 크게 3개 분야에 대해 평가, 중랑구는 민원처리의 적극성과 만족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시민 만족도' 부문은 2011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돼 구민 생활 불편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음이 입증됐다.
구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보안등 고장 신고, 도로불편사항 정비, 쓰레기무단투기 신고 등 12개 분야, 52개 민원사항에 대해 월 1400건 내외 많은 건수에도 불구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와 함께 120 시민불편살피미 총괄부서인 감사담당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실 처리 없는 민원 처리를 추구해 왔다.
또 120 시민불편살피미 담당자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중랑구 정현후 감사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환경 순찰 실시 등 구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만족하는 최선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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