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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년 연속 안전도시 만들기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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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거버넌스,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활동 등 두드러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 2연패를 달성했다.


구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구(A등급)에 선정돼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로구, 2년 연속 안전도시 만들기 최우수구 선정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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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만들기 평가는 각종 재난을 대비한 자치구의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올 1월부터 10월15일까지 재난안전 역량 강화, 안전관리 기반 강화, 생활안전거버넌스 활성화, 재난안전기반 관리, 수범사례 등 5개 분야, 12개 항목, 27개 지표로 실시됐다.


구로구는 평가에서 가장 높은 배점이 부과된 생활안전거버넌스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활안전거버넌스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비상 시 주민대피 유도, 차량통제, 재난지역의 복구활동 참여 등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안전 공동체다.


회원들은 그동안 재난안전위해요소 신고활동과 겨울철 제설작업,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폭염 도우미 등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구는 회원들 역량강화를 위한 체험교육, 재난대응훈련, 워크숍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에 취약한 가구에 한국전기 안전 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전기, 보일러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으로 재난안전역량 강화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구로시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던 남구로역 일대를 새롭게 정비해 밝고 쾌적하게 만드는 등 지역 내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구로구는 이외도 재난안전관련 정보를 게시판,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꾸준히 홍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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