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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원전하나 줄이기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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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최우수로 인센티브 5000만원 받아... 에코마일리지·LED 보급 등 우수, 상업부문 전력 소비절감은 자치구 최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원전하나 줄이기’는 에너지 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수급난 해소,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운영결과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절약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진행됐다.


구로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가정 내 점포 LED 한등 갖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구청사 내 등을 LED로 전면 교체하는 등 LED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컨설팅 지원 등으로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로구,  원전하나 줄이기 최우수구 선정 원전하나 줄이기 최우수 주민절전소 운동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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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분야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건물에너지사용 정보 표출 전광판 설치, 카 세어링 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14곳을 ‘에너지 10% 절약 주민 절전소’로 지정해 행복한 불끄기 운동, 승용차 요일제 가입, 가정용 조명기구 LED 교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로구는 상업부분 전력 소비에서 6.3% 절감을 기록해 25개 자치구 중 최고 절감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구로구는 그 외도 녹색구로환경위원회, 원전하나줄이기 구민위원회 등 에너지 환경정책 자문기구와 구로의제 21실천단, 그린스타트네트워크 등 환경단체의 왕성한 활동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약 범구민 실천운동 ‘가자! ⑤h, yes'을 적극 전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구로구는 올해 최우수구 선정으로 환경부의 ‘201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관리 평가’ 전국 지자체 부분 1위, 서울시 2012년 에코마일리지 제도 자치구 평가 대상, 2012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자치구 평가 대상으로 지난해 에너지 분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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