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간호 위한 전문교육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 간호부는 최근 근거기반 실무를 위한 인력개발 프로그램 수료식을 병원내 통합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8주간 진행됐다. ‘근거기반 간호’란 연구를 통해 도출된 가장 유용한 임상근거를 바탕으로 환자를 돌보는 과정을 말한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2004년 개원 초기부터 근거기반 간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술, 교육, 직급별 워크숍, 임상간호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문헌 고찰과 전문가집단의 협의를 거쳐 ‘근거기반실무 실행 인력개발 프로그램’ 8주 과정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근거기반실무 개요, 임상질문과 구성요소 만들기, 문헌 검색과 분석, 과정별 실습, 성찰과 통합 테스트 등으로 이뤄져있다.
박숙령 간호부장은 수료식에서 “더욱 향상된 환자 간호와 임상적 전문성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간호 현장에서 최상의 근거를 실무에 활용하는 리더그룹이 돼달라”고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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