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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원장직무대행인 신경외과 정신 교수가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신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임기 1년의 차기회장으로 뽑혔다.
대한두개저외과학회는 수술이 매우 어려운 뇌의 하부에서 발생하는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의료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 의술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젊은 두개저외과의사들을 위해 사체해부수술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정기학술대회는 물론 내년 아시아·태평양 두개저외과학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축적된 연구와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 신임회장은 전남고, 전남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국내외적으로 뇌종양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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