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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필리핀 복구지원 파병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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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태풍 '하이옌'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복구 지원을 위한 '국군 파견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내년 말까지 1년간 필리핀 남부 태풍 피해지역 일대에 540명 이내로 파병된다. 우리나라 합동참모의장이 작전을 지휘하고, 320억원으로 예상되는 파견경비도 우리 정부가 부담한다.


국방위는 소말리아 해역 파견 연장 동의안, 아랍에미리트(UAE)군 교육훈련 지원 등에 관한 파견연장 동의안, 아프가니스탄 파견연장 등 계류 중인 파병연장 동의안은 새해 예산 심의에 맞춰 추후 논의키로 했다.


김관진 장관은 "필리핀은 6·25 전쟁 때 우리나라에 파병을 하고 도움을 줬던 나라"라며 "이번에 파병하면 경계 및 안전 대책은 필리핀 군 당국과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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