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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최민수, 슬리피, 효린,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가 선행사연을 공개하다 슬리피가 졸게 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최민수는 스스로 나서 슬리피에게 "자라"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엎드려 누워 자는 흉내까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슬리피는 지드래곤, 버벌진트, 개코, 빈지노 등의 성대모사를 연이어 쏟아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힐끔힐끔 예능 베테랑 DJ들의 분위기를 살피며 이른바 '눈치 예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치는가 하면, "평소 귀여운 것을 좋아해 애교 섞인 말투를 쓰곤 한다"는 엉뚱한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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