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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은 3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소재 빌딩 'N타워'의 지분 81.6%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타워는 지난 5월 완공된 신축 빌딩이며 지하 8층, 지상 27층 규모다. AIA생명은 이 빌딩의 이름을 AIA타워로 바꿔 내년에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AIA생명은 지난 1987년 한국에 진출한 지 26년만에 사옥을 마련하게 됐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빌딩 매입은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비전을 가지고 결정한 일"이라며 "AIA타워가 한국에서 AIA생명의 브랜드를 알리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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