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그룹, ‘2014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 쇼’ 개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노루페인트로 알려진 노루그룹은 오는 10일 서울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4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컬러트렌드쇼에서는 미국의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Pantone)사의 수석컨설턴트인 ‘리트리스 아이즈먼이 참석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PANTONE 2014 올해의 컬러’를 한국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팬톤은 색채표준을 제시하는 컬러북으로 유명한 미국의 글로벌 기업이다. 팬톤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는 단순한 예언이 아닌 패션, 산업, 인테리어, 광고등 다양한 디자인 산업에서 표준이 되고 있으며, 매년 유행할 색채를 선정, 발표해 전세계 산업계와 학계의 커다란 관심을 끌어 왔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오늘날 디자인요소에서 컬러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구매행위를 유도하는 중요 요소”라며 “대한민국 산업계의 컬러수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컬러트렌드쇼를 개최, 그동안 축적해온 컬러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소비자문화센터(080-944-77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