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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손흥민(레버쿠젠)이 정규리그 5호 골을 쏘아 올렸다.
1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뉘른베르크와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다.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왼 측면에서 곤살로 카스트로가 밀어준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포를 재가동한 건 3주 만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9일 친정팀 함부르크SV를 상대로 정규리그 2·3·4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독일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을 장식한 바 있다.
활약에 힘입은 레버쿠젠은 후반 2분 터진 슈테판 키슬링의 추가골을 묶어 2대 0으로 앞서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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