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설레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M.I.B 멤버들은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생방송 '뮤직뱅크'를 앞두고 아시아경제에 "지난번 '들이대'와는 다른 M.I.B의 감성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에이핑크 보미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멤버 개개인의 개성 있는 랩와 노래까지 곁들여진 '너부터 잘 해'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곡 '너부터 잘 해'는 M.I.B가 걸 그룹과 첫 호흡을 맞춘 곡.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리더 오직(5Zic)이 작곡, 편곡을 맡고 M.I.B가 직접 작사했다.
'너부터 잘 해'라는 제목처럼 서로 다른 남녀의 입장 차이를 이야기하는 곡으로 M.I.B와 윤보미가 대화를 나누듯 노래를 주고받는 구성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M.I.B의 '너부터 잘 해'의 음원은 내달 2일 정식 발매된다. 이들은 같은 달 21일 열리는 '원 힙합 파티'에 참여하고 22일 '블락비, M.I.B 콘서트 THE BUSTER'를 개최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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