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희망금융플라자 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목포, 대구, 천안, 부천, 의정부 등 전국 5개 도시에 신설된 하나희망금융플라자에 서민재무상담사 5명을 새로 배치하고 서민상담 활동을 개시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총 13곳의 서민상담센터를 구축하게 돼 금융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민상담센터에 배치된 서민재무 전담 상담사 14명은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중 채무자, 고금리 부채 이용자의 금융부담 완화, 가계 부채문제에 대한 예방 및 해결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서민들의 금융 고충과 아픔을 잘 살펴보고 밝혀달라"며 서민재무상담사에게 향기 나는 양초를 증정했다. 이어 "서민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헌신적인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금융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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