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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주최 여성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 평등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했다.
광산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후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운남주공3단지 등 6개 지역을 여성·가족친화마을로 선정해 여성에 특화된 돌봄·교육·경제 프로그램을 주민주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의 전체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별영향분석 평가와 공직자들의 성인지 교육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의 여성정책 추진 실적과 성별영향분석 평가 이행 실적,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아동·청소년 사업 현황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여성이 행복한 광산이 되도록 주민과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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