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연계 운영 성과 발표 수료증 전달"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지난 27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공학관 대강의실에서 수강생 및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한문강독, 도덕경, 심리상담사, 숲 생태해설사,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등 5개 과정에서 총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수강생들의 학습활동 마무리를 통해 성취감을 부여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증대 및 홍보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으며, 5개 과정별 성과 발표, 수료증 전달,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고영호 원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심리상담사는 자격증 과정으로 많은 군민들이 신청, 2개 반으로 운영된 가운데 과정이 끝난 후에도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수강생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치활동을 하면서 배양한 실력과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고창군 발전에 더욱 매진해 주길 바라며, 평생학습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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