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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3분기 누적 영업익 전년비 157%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제우스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341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157%, 2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45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다.


제우스는 호실적 요인으로 상반기 글로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장비투자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상반기에 수주했던 물량이 하반기 매출로 실현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의 중국 설비 투자에 이어 반도체 제조사들도 중국 내 설비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어 향후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비투자 추세는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매출 향상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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