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에넥스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8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에넥스는 전일대비 9.33% 급등한 844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86원(14.77%)까지 급등해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은 "에넥스가 기업과소비자간 거래(B2C) 가구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면서 "지난해 99억원의 당기순손실에서 올 해 4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가 재테크 수단 아닌 거주 수단으로 개념이 바뀌면서 가구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실적 개선 폭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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