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에넥스가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에넥스는 전일 대비 22원(3.3%) 오른 689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째 강세를 지속 중이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에넥스에 대해 2014년 폭발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두균 연구원은 "에넥스는 올해 수익성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2014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면서 "주방가구 상위 메이저업체로 한샘, 리바트 등과 더불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향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며 내년 기업간 거래(B2B) 시장 역시 완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에넥스의 201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477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104.3% 증가한 수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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