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네이버(NAVER)가 과징금 우려를 해소했다는 소식에 장중 70만원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10시26분 현재 NAVER는 전일대비 5.28% 오른 6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0만3000원(6.03%)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5만주 가까이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전일까지 꾸준히 NAVER에 대해 순매수를 지속 중이다.
전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원회의를 통해 NAVER와 다음이 신청한 동의 의결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동의 의결은 사업자가 시정방안을 제시하고 규제 기관이 그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 위법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NAVER가 과징금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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