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정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타의 선물 주머니를 닮은 ‘산타백’ 케이크는 다크 초콜릿에 헤이즐넛 가루를 섞어 만든 초콜릿 크림 ‘잔두야(Gianduja)’를 또 한 번 헤이즐넛으로 감쌌다. 쫀득하게 씹히는 아몬드 헤이즐넛 누가틴(Nougatine)으로 겉을 살짝 덮고 패스트리 부티크의 특제 마카롱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매년 마니아가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는 서울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상품. 초콜릿 둥지 위에 흰 눈이 방금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소복이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풍미와 멋을 더했다.
‘화이트 큐브’ 케이크는 유자를 기본 베이스로 한 화이트 큐브 케이크는 밀크 초콜릿 무스와 화이트 바닐라 초콜릿 무스로 맛을 냈다. 유자의 향긋함과 초콜릿 무스의 달콤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며 아라베스크 양식의 세련된 문양으로 멋을 낸 큐브형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들 제품들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하며 구매 3일 전 예약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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