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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동대구 지역 장애인음악밴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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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동대구 지역 장애인음악밴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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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는 28일 동대구지점 소속 10여개 직영점에서 직원·고객들의 기부로 모은 100만원을 대구지역 장애인음악밴드 '자유영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LG유플러스의 전국 48개 지점 직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고, 의료지원과 한강정화작업, 보육센터방문 봉사 등 직접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운영하도록 하는 '1지점 1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 동대구지점 직영점들은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자유영혼' 밴드를 소개하는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희망 드림 캠페인' 저금통을 비치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하도록 했다.


자유영혼은 대구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가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음악활동을 통한 문화적 역량 강화 및 재활을 도모하고자 만든 장애인 밴드다. 오는 11월28일 대구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제8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심영균 LG유플러스 동대구지점장은 "기부에 동참한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손길이 부족한 시설과 기관들을 찾아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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