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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솔루션 연구거점 신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KAIST에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 설립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SK하이닉스는 28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AIST에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Storage Media Solutions Center)’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에서는 KAIST와 공동 연구를 통해 SSD, eMMC 등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에 활용될 컨트롤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 기기에 활용되는 낸드플래시 솔루션이 고용량?고성능화됨에 따라 그 성능 및 품질을 제어하는 컨트롤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6월 美 컨트롤러 업체인 LAMD인수를 시작으로, 9월에는 분당에 플래시 솔루션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는 등 낸드플래시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의 설립으로 국내 정상급 학계 연구 인력과 협업이 가능해져 해당 기술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또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를 통해 국내 우수 연구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김용탁 SK하이닉스 개발부문장 부사장은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는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낸드플래시 솔루션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1995년부터 KAIST와 산학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재 육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분야로도 협력분야를 확대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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