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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연말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6일 임직원들의 월급 끝전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으로 이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6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 봉사활동은 겨울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노사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는 최석훈 노사협력그룹장(상무)과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1995년부터 임직원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끝돈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연탄 배달 및 장학금·교복·김장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 상무는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노사가 하나 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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