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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전국 최고 경제중심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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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자동차·가전·금형 등 주력산업 육성…수출 증가율 특·광역시중 1위"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 취업자수 및 고용률 증가율 특·광역시중 1위"
"2년 연속 ‘소득 높고 부채 적은 도시’ 평가, 저축액은 전국 최고"


강운태 광주시장, ‘전국 최고 경제중심도시’ 완성 강운태 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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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민선5기 출범 이후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4년차인 올해 하반기 들어 광주시의 각종 경제지표가 잇따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각급 공공기관에서 조사 발표한 수출과 일자리, 가계재정 등 통계치가 계속해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양호하게 나타나는 등 민선5기 들어 ‘민주·인권도시’의 기틀을 다진데 이어 ‘풍요로운 경제중심도시’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광산업과 자동차산업, 프리미엄 가전산업, 금형산업 등을 육성, 수출 집약형 생산도시로 탈바꿈시킴으로써 2013년 들어 수출증가율이 특·광역시중 1위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자리를 시민 행복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 기준으로 두고 일자리 만들기에 올인한 결과, 취업자수 증가율과 고용률 증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시의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성과는 최근 발표한 ‘2013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광주시민이 ‘저축은 전국에서 최고로 많이 하고, 부채는 특?광역시중 가장 낳은 도시’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강운태 시장, 경제살리기에 총력 경주…수출증가율 특·광역시 1위


광주시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력산업의 지속적인 매출액 신장으로 광주시의 2013년도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인 16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산업은 광통신과 LED분야의 생산·연구역량을 강화한데 힘입어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매출액 2조원대를 달성할 전망이며, 자동차산업도 민선 5기 4년간 매출액이 총 45조 8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전산업도 4년 연속 증가해 올해는 8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며, 금형산업도 매출 1조 2500억원대를 달성해 세계적인 금형 공급기지로 발전해 가고 있다.


주역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올 10월말까지 수출액이 130억 3,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올해 국내 수출액이 1.9% 증가한 가운데 나온 수치라는 점에서 광주지역 수출 증가율은 더욱 돋보인다.


이는 특·광역시 중에서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것이며, 대전의 3.9배, 대구의 2.3배 많은 규모이며, 부산보다도 20억불이 많은 수치다.


특히, 10월 수출실적 14억 8500만 달러는 광주지역의 월 수출액으로는 사상 최초로, 올해 최고 금액이었던 5월 수출액 13억 8,900만 달러보다도 무려 7%(9,600만 달러)나 많은 금액이다.


◆ 취업자 수·고용률 증가율 특·광역시 1위…전년대비 2만 9,000명 증가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광주시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72만 1000명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 취업자 수 증가 추이를 보면 올해 들어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계속 취업자 수가 7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72만 1,000명은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2만 9,000명이 증가한 것이며, 취업자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 1.9%의 2.2배, 특·광역시 평균 1.6%의 2.6배에 해당한다. 고용률도 지난해에 비교해 1.4%p 높아진 57.8%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광주시는 고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 5기 들어 전국 최초로 일자리영향평가제와 목표관리제 시행, 사회적 경제 모델도시 조성 등 일자리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일자리 8만 7,000개를 창출했다.


◆ 광주시민 저축액 전국 최고 높고, 부채는 특·광역시 중 최저로 낮아


광주시가 2년 연속 부채는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고, 가구 소득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잘사는 도시’로 평가받았다.


지난 20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광주시의 가계 재무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가구소득은 4,667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중 네 번째로 높고 ▲가구 평균부채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적었으며 ▲금융자산은 8,383만원으로 전국적으로 네 번째로 높았고 ▲저축액은 7,361만원으로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한 해의 평균 가구소득은 4,667만원으로 전국 평균 가구소득 4,475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1년보다 9.3% 증가한 것이며, 울산 5,437만원과 서울 4,913만원, 경기 4,894만원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중 네 번째로 높은 것이다.


2013년 3월말 현재 광주시 전체 가구의 평균 부채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 평균부채는 3,696만원으로 전국 평균 부채인 5,818만원의 63.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자산은 8,383만원으로 부산 7,095만원, 인천 6,380만원 보다 많은 것이며, 전국적으로 네 번째로 높고 저축액은 7,361만원으로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도약하고 상승하고 있는 희망적인 조사 결과를 나왔다”며 “광주시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문화콘텐츠 허브의 도시이자, 아울러 풍요롭고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경제공동체가 완성되고 있다”라는 희망찬 지표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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