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슈퍼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 점포에서 햇 대게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햇 대게는 현재 가장 많이 어획되는 크기인 등껍질 기준 9~12㎝ 내외의 대게로 판매가격은 3마리 1만8900원이다.
최근 형성된 소매 시세는 작년보다 10% 정도 오른 마리당 8000~9000원 수준으로, 롯데슈퍼는 시세 대비 최대 30% 싼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인 선단과 직거래를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이고 3만 마리를 계약해 가격을 낮췄다.
임용 롯데슈퍼 수산팀 MD는 "동해 산지에서 대게를 3마리씩 박스로 포장해 롯데슈퍼 물류센터를 거쳐 어획 다음날 곧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도와 맛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이번 대게 판매가 동해 어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각 매장에서 판매함과 동시에 동해 수산물의 안정성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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