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음악동호회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립 연향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년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연향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런치콘서트를 운영하여 일상과 공부에 지친 시민들에게 콘서트로 힐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런치콘서트는 지역 예술 동호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격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시 아고라 행사에 1회 이상 공연한 실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화(749-3855)나이메일(hjhwzzang@naver.com
재능기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순천시립 연향도서관에서는 매월 1회 전문 공연자를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명화와 명작의 만남 시간도 매월 1~2회 운영 명화를 통해서 책을 가까이 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연향도서관은 지난 98년 개관이후 신도시 지역의 시민들에게 정보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나 건물이 노후하고 공간의 재배치가 필요하여 극장과 전시실, 영어도서관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12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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