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태원 "지하경제 양성화, 현금거래 늘려"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부자감세·양극화 놓고 여야공방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국회는 22일 경제분야 두번째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정부 세원발굴의 핵심인 '지하경제 양성화' 문제점과 부자감세, 양극화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올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00만건 줄어든 반면 시중에는 돈이 계속 풀리며 화폐발행액은 지난 9월말 기준 63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조원 가량 급증했다"면서 "지하경제 양성화 이후 오히려 현금거래가 늘어나는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정부는 135조원의 복지재원 가운데 27조원을 지하경제 양성화로 조달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는데 (지하경제 양성화 이후) 카드대신 현금거래가 늘고 있고 세원이 드러나지 않는 음성적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지하경제는 당연히 양성화 해야 하지만 추정목표액을 정해놓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다시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세무조사 강화라는 '채찍'과 함께 성실 납세에 따른 보상이라는 '당근'을 함께 제시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카드 소득공제 축소 재검토, 현금영수증제도 발급대상 확대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한때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에 활용했던 영수증복권을 도입하는 방안도 다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은 "세계의 흐름은 국가단위 경쟁이 아닌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 단위로 전환됐고, 도시 단위의 경제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지방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 지방분권이 절실하다"면서 "중앙정부가 광역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원하고 이를 네트워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부자감세 철회 등 근본적 재정개혁으로 '적정부담 적정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현재의 재정여건으로는 임기안에 재정파탄이 불가피하며 259조원이나 소요되는 대선공약도 기초노령연금 공약파기와 같이 도미노식으로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2분기 연속 경제성장률 1%대로 올라서고, 10월 수출이 처음으로 월 50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일부 경제지표의 호전에도 중소기업과 서민경제는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제민주화의 마무리 선언으로 성장할수록 양극화 현상만 심화시킬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민수 민주당 의원은 "농가소득이 1995년 이후 계속 하락해 도시 근로자 가구소득과 비교하면 작년 기준으로 2288만원이나 적다"면서 "이에도 불구 농식품부 예산은 2004년 5.8%에서 매년 감소해 2012년 4.2%, 올해 4.0%이던 것이 내년 예산안에서는 3.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