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빠르고 쉬운 정보검색 및 기업 필요 콘텐츠 늘려…원산지검증 등 국내 유일의 콘텐츠 추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 관련정보를 알기 위해 많이 찾는 정부사이트 ‘FTA포털(http://fta.customs.go.kr)’이 크게 달라졌다.
관세청은 6개월간의 개편작업으로 국민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털의 여러 기능들을 더 넣고 손질해서 이날부터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세청은 원산지검증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게 검증사례 등 유익한 내용들을 많이 담고 애로점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통합검색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게 했다. 달라진 내용은 4가지로 요약된다.
◆개인홈페이지 역할을 하는 마이메뉴(my menu) 기능=이용자의 사용빈도, 관심분야 등 각자 취향에 맞도록 주요 기능들을 스스로 디자인해 쓸 수 있는 ‘마이메뉴’를 넣었다.
◆원산지검증 등 국내 유일의 콘텐츠 추가=FTA 활용정보는 물론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원산지검증’ 분야 정보를 주기 위해 ‘자가검증 도구(Tool)’ ‘검증사례’ 등의 내용을 새로 넣었다.
특히 기업들이 FTA 활용, 검증대응에 도움이 필요하면 세관직원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FTA 원스톱지원센터’, ‘원산지검증지원센터’ 창구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통합검색기능 보강=FTA포털에 나오는 모든 내용들을 볼 수 있게 통합검색기능을 갖췄다. 최신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해 실시간검색어, 인기검색어, 자동완성기능 등 사용자의 검색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콘텐츠 관리시스템 갖춰=전자정부 바탕의 유지관리시스템 기능을 갖춰 운영자가 실시간 새 내용들을 실을 수 있게 했다.
안병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은 “국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고 ‘FTA 포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용자 개선요구’ 등의 소리를 듣고 소통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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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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