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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타', 동시간대 1위… 다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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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타', 동시간대 1위… 다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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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다솜의 열연에 힘입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는 지난 방송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24.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에 방송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들임(다솜 분)이 상현(곽희성 분)과 저녁식사 약속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화내는 현우(백성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자(정시아 분)는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서 세준(이주현 분)과 마주치자 손님으로 둔갑하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했다.

수임(황선희 분)은 상현을 만난다는 들임에게 자신이 아끼는 옷을 선물하게 된다. 상현을 만나게 된 들임은 수임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나간다. 현우는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태경(김형준 분)을 만나게 되고 원래 태경과 약속이 있던 수임과 합석을 하게 된다.


그 와중에 현우는 다른 장소에서 들임과 약속했다던 상현을 만나게 되고, 혼자 남겨진 들임 걱정에 한달음에 약속장소로 달려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들임 역을 맡은 다솜의 뛰어난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걸그룹 출신 배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확한 대사 전달력과 발음으로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다솜의 다양한 표정 연기는 열정 넘치는 들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에 모자람이 없어보였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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