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정시퇴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사랑의 날' 실천 온라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가족과 함께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
또한 '가족사랑의 날을 실천하기 위한 나만의 비법'을 주제로 ▲정시퇴근을 위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방법 ▲직장에서 가족사랑의 날 실천을 유도하는 방법 등을 작성한 글을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정시퇴근 후 가족과 함께 한 사진은 디지털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촬영사진(필름사진 출품 불가)으로 응모하고, 가족사랑의 날을 실천하는 비법은 400자 내외 글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는 일·가정 양립 가족사랑 캠페인 홈페이지(http://familyday.kr)에서 할 수 있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미니빔프로젝트, 컴퓨터, 로봇청소기, 텐트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직장인들의 지나친 야근 때문에 가족간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어도 일주일에 수요일 하루만큼은 모든 가족들이 아빠와 엄마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개인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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