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로봇박사 한재권이 자신이 로봇을 만들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한재권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생이 뇌성마비 환자"라며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말도 잘 하지 못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로봇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바로 그것"이라며 "동생을 도와줄 수 있는 로봇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런 게 세상에 없으니까 내가 개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로봇을 공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재권 박사 사연이 너무 감동적" "한재권 박사 너무 멋진 것 같다" "한재권 박사 얘길 들으니 내 동생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