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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도쿄모터쇼]렉서스 "올해 사상 최대판매…6년만에 50만대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렉서스 브랜드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6년만에 50만대 벽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세 기요타카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2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43회 도쿄 모터쇼 2013에 참석해 "올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52만대라는 사상 최고 숫자가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조성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지난 2007년 글로벌 시장에서 51만8000대를 판매한 후 50만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올해 52만대를 판매하면 사상 최대인 동시, 6년만에 50만대를 재돌파하게 된다. 지난해는 47만7000대를 판매했다.


이세 기요타카 사장은 "렉서스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어메이징 인 모션'이라는 글로벌 슬로건에 담긴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렉서스는 이날 렉서스 최초로 터보엔진을 탑재한 차세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 LF-NX와 신형 스포츠 쿠페 RC350, RC300h를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RC350, RC300h는 2014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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