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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이 일행 30여명과 함께 19일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 '나노시티'를 방문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영접으로 양제츠 국무위원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 대해 소개 받고 2011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반도체 라인인 16라인을 둘러봤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삼성이 한중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리커창 총리 외 장쩌민ㆍ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주룽지 전 총리 등 중국의 지도자들이 방한할 때마다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 현장으로 자리잡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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