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IT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이 중국 현지법인(MNTECH(SHANGHAI) CO.,LTD)을 신규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현지법인의 총 자본금은 100만달러, 미래나노텍의 100% 자회사가 된다.
미래나노텍은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최근 증가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현지 대응력을 강화해 중화권 매출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미래나노텍의 중화권 고객사(Skyworth, TCL, Hisense 등) 매출 비중은 작년 8%에서 올해 20% 대로 크게 높아졌다. 또한, 최근 발표된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의하면 내년 세계 TV시장은 2% 성장 예상되나 중국은 6% 이상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해를 중심으로 영업력 확대할 계획이며, UHD TV용 광학 필름을 비롯하여 점차 확대되고 있는 ITO 대체용 터치패널(Negative Metal Mesh TSP), 도로교통 표지판용 반사필름 및 열 차단용 윈도우 필름 등 신규사업에 대한 중화권 컨트롤 타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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