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거복지재단이 함께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LH 마을형 사회적기업은 임대단지를 중심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의 형태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임대단지를 자립과 활력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 사업은 2010년 시범사업 공모 시작 이래 전국 12개소에서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대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특히 씨앗단계인 예비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5개소, 새싹단계인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2개소에 대해 개소 당 1년간 최대 3000만원과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12월3일까지고 신청자격은 법인격을 갖춘 기관, 임차인대표회의, 주민조직 등이다.
접수방법 및 지원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LH마을형사회적기업사업단 홈페이지(www.happymaeul.org)를 참조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18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된다. 문의 (031)738-3201~3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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