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고양원흥지구 A2ㆍ4ㆍ6블록 분양아파트 잔여 374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고양원흥지구는 서울까지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는 탁월한 접근성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845만원 수준)가 장점이다. 총 3183가구 중 2809가구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는 84㎡형 374가구만 남아 있다.
하루 평균4∼5건의 계약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전세금 급상승으로 방문ㆍ전화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다. 84㎡형의 분양가가 2억9000만원 수준이어서 서울의 전세금 수준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어서다.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당장 집을 구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주택소유 여부를 불문하고 선호하는 동호를 지정해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북한산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로서는 매력이 크다.
고양원흥지구는 강매~원흥간 도로가 2014년 8월 개통되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1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신사동간 도로(2013년 3월 착공)도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960-9877∼8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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