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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설상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1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설상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설 대표는 중앙종합금융, 우리종합금융, 우리은행 등에서 영업부문을 맡았던 종합금융업 전문가다.
설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자산 클린화와 리스크 관리체계 개선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다지고 내년에 신속히 턴어라운드를 이뤄 우리금융그룹의 효자 회사가 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설 대표는 이어 "종합금융회사의 다양한 라이선스와 우리금융그룹의 신인도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서비스로 영업력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종합금융은 1974년 광주투자금융으로 설립됐으며 1994년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 6월20일 유상증자를 통해 우리금융지주로 최대주주가 변경돼 우리금융그룹의 14번째 계열사로 편입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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