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권 도서DB 갖춰…12월부터는 e북 서비스도 개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CJ오쇼핑(www.CJmall.com)이 19일부터 온라인 도서전문몰 서비스 '오즈북스(O’S BOOKS)'를 오픈하고 인터넷 서점 시장에 진출한다.
오즈북스는 국내 온라인 도서전문몰 중 최대 규모인 50만 권 이상의 도서DB를 갖춘 데다 기존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기획도서까지 추가해 다양한 상품군을 제공한다. 올해 12월부터는 e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그간 온라인 도서전문몰인 '예스24', '알라딘'과의 제휴를 통해 도서판매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도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즈북스는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CJ ONE 1000 포인트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성정현 CJ오쇼핑 인터넷사업부 상무는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해 온 도서판매 노하우를 살려 유아동 도서 카테고리를 특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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