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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샷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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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클래식 셋째날 63위, 노승열도 최하위권

양용은 "샷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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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양용은(41ㆍKB금융그룹ㆍ사진)과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 모두 최하위권이다.


1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23야드)에서 속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다.


양용은은 9개 홀에서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63위(1언더파), 노승열 역시 13개 홀에서 3타를 까먹어 공동 71위(이븐파)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첫날부터 악천후로 대회가 파행 운영되면서 이날도 대다수 선수들의 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됐다. 2라운드에서 9언더파의 폭풍 샷을 몰아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7개 홀에서 3언더파를 보태 공동선두(15언더파),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이 여기에 합류한 상황이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케빈 스태들러(미국)가 공동 3위(12언더파)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동환(26)은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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