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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3위 "아직은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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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챔피언십 둘째날 이븐파, 장하나는 공동 26위

김세영, 3위 "아직은 기회가~" 김세영이 포스코챔피언십 둘재날 11번홀에서 세컨드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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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남은 18개홀에 달렸다.


상금랭킹 2위 김세영(20ㆍ미래에셋)이 여전히 역전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16일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ㆍ6642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포스코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가까스로 공동 3위(4언더파 140타)를 지켰다.

12번홀(파4)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으며 오버파 플레이를 하다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 제자리를 찾았다.


김세영이 3위 이내에 입상하고 상금랭킹 1위 장하나(21ㆍKT)가 8위 이하면 상금퀸 등극이 가능한 상황이다. 장하나 역시 이븐파의 제자리걸음으로 공동 26위(2오버파 146타)에 그쳐 여지를 내줬다. 대상 포인트에서 장하나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8)는 퍼팅 난조로 2타를 까먹어 공동 23위(1오버파 145타), 장하나로서는 일단 대상을 확보하는 데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선두권에는 이민영(21ㆍLIG)이 6언더파를 때리며 순식간에 리더보드 상단(8언더파 136타)을 점령했다. 첫날 무려 9언더파를 몰아치며 4타 차 선두로 나섰던 김하늘(25ㆍKT)은 2오버파의 갑작스런 난조로 2위(7언더파 137타)로 내려앉았다. 허윤경(23)과 이승현(22ㆍ우리투자증권), 장수화(24ㆍ메리츠금융) 등이 공동 3위그룹에서 뒤따르고 있다.




순천=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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