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5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차기의장 지명자가 양적완화 유지 방침을 밝히면서 투자 심리를 견인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1.95% 오른 1만5165.92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가 1만5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니가 3.4% 오르는 등 수출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이치생명이 6.6% 뛰는등 보험주도 강세를 보였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도 실적 전망 상승 소식에 2% 올랐다. 반면 일본 JAL항공은 2.3%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00.07엔까지 오르면서 다시 100엔선을 돌파했다.
노무라증권의 와코 주이치 주식전략가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엔화 약세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수출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며 닛케이가 1만5000선을 넘었던 지나 5월과 달리 현재는 시장의 과열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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