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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1.9% 강세, 2000 위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2% 가까이 오르며 2000선을 상회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물량이 적극 유입되면서 10거래일 만에 '사자' 전환한 외국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5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7.85포인트(1.92%) 오른 2005.41을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8억원, 11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신(937억원)을 비롯해 보험, 사모펀드, 연기금 등이 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138억원어치를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34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이 1~2% 강세다. 음식료품, 전기가스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2.25%), 현대차(3.29%)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NAVER,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KB금융 등이 오름세다. 한국전력은 0.33% 조정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527종목이 상승세를, 3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78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3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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