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9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주재국 지식재산권 동향 설명회’…지원방안 등 소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권싸움이 뜨거운 가운데 외국서 일하는 우리나라 특허주재관들이 들려주는 주요 국가 지재권분쟁 지원전략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서울서 마련된다.
특허청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대상국으로 나가는 국민과 기업들에게 도움 될 ‘주재국 지식재산권 동향 설명회’를 오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에 있는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A에서 연다.
이 자리에선 해당국가 지식재산권 제도 및 동향파악을 돕고 지재권 국제분쟁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지원방안 등이 다뤄진다. 현지국가들과 관련 있는 출원인, 변리사, 기업체 지재권담당자 등이 들으면 크게 도움 된다.
강사는 특허청공무원으로서 미국, 중국, EU, 일본, 제네바, 미얀마 현지에 나가있는 주재관과 파견관들이 나온다.
이들은 ▲미국 지재권 정책 및 동향 ▲EU의 특허제도 통합 ▲세계지식재산기구 동향 및 주요 이슈 ▲일본의 지재권 정책동향 ▲중국의 지재권 정책동향 및 보호방안 ▲미얀마의 지식재산권 제도 등을 들려준다. 주요국가 지식재산제도 변화, 정책동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외국진출기업의 국제지재권 분쟁대응전략도 찾아본다.
박건수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정부3.0’시대를 맞아 특허청이 가진 주요국 지재권 정보를 개방하고 이를 민간전문가와 나누며 소통으로 지재권 보호협력방안을 찾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특허청주재관이 해당국의 지재권 정보를 소개하고 민간 지재권담당자와 의견을 주고받음으로써 외국에 나가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지재권 전략마련을 도우면서 국제지재권 분쟁 지원방안을 함께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오후엔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요국 지재권 정책동향 분석 및 관련 정책제언 등에 관한 주재관설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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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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