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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철도 이익개선+플랜트 견조..'매수'<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5일 현대로템에 대해 철도 및 중기 부문에서의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고, 플랜트시장 역시 기대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현대로템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4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6.1% 감소했지만 당초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한 실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익률 증가가 나타난 부문으로는 철도와 중기사업을 꼽았다. 과거 저가수주분 매출인식이 종료됐고, 철도 관련 이익률은 앞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하나대투증권의 설명이다.


여기에 플랜트사업이 현대제철 고로 3호기 공사 종료에도 불구, 8.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향후 급격한 마진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 현대로템에 대한 판단기준은 이익정상화 구간에서의 정상적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얼마의 밸류에이션을 주는지에 달려 있다"며 "실적전망치 등을 기준으로 볼 때 현 주가에서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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