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대구은행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DGB자유적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월 1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내 월단위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신청 시 계약기간의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최초 계약기간과 동일하게 은행 방문 없이 재예치가 가능하다.
금리는 6개월에서 1년 미만 시 2.3%, 1년 이상 2년 미만 시 2.47%, 2년 이상 3년 미만 시 2.6%, 3년 만기 시 2.7%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외에 펀드상품을 보유하거나 자유입출금예금 평균잔액 및 신용카드 결제 실적 등에 따라 최대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자유적금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해야하는 부담 없이 금액과 기간에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어 자투리 돈을 저축하려고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적금상품이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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