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뮤지션 정재형이 이적의 5집 선공개곡 '비포 선라이즈'에 대해 호평했다.
이적은 지난 11일 정오, 정인과 함께 부른 5집 앨범 선공개곡 '비포 선라이즈'를 공개했다.
이후 정재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이 이랬지 하며 가슴을 떨리게 한다"고 호평했다.
그는 또 "'실끝 하나로 고단한 외투를 풀어내듯' 이적의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중에서...그래 어린나이의 사랑이 아니어도 이런일이 있었어. 그 열정과 수줍음이 얽힌 사랑"이라고 이적의 노랫말을 인용해 덧붙였다.
정재형은 마지막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이적의 노래 연기는 별로"라며 위트있는 농담을 건네 그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인과의 듀엣곡 '비포 선라이즈'는 80년대 팝발라드를 표방한 사운드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이 베여있다는 평가다.
한편 오는 15일 5집 앨범을 발표하는 이적은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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