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엔'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필리핀에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이 마련한 성금은 필리핀 적십자를 통해 필리핀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된다. 롯데칠성의 필리핀 자회사인 PCPPI에서도 자체적으로 피해복구 성금 10만 달러와 물, 음료수 등 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필리핀 내 2위 음료회사인 PCPPI의 최대주주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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