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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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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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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직불금 178억 12월 중 지급 예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이강수 고창군수는 12일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인 성송면 학천창고와 신림면 가평 농협창고를 방문하여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과 농가 상황을 잘 안다"며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행정에서는 쌀값 안정과 수급대책을 세우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땀 흘려 수확한 만큼 보람을 느끼도록 쌀 소득 보전직불제와 쌀 경쟁력 제고사업, 벼 육묘용 경량상토 지원사업 등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3년산 포대벼 매입대상 물량은 16만6225가마(6,649톤)로 품종은 새누리와 황금누리, 신동진이 해당된다. 수매가격은 포대벼 우선 지급금으로 특등 5만6820원, 1등 5만5000원, 2등 5만2560원, 3등은 4만6780이며 지난해 1등 기준 6000원이 오른 금액이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도 상향 조정된 쌀소득직불제 국비 지급단가에 따라 군비 보조금 6억원을 추가로 예산 확보했으며, 총 178억원(국112억, 도10억, 군56억)의 쌀직불금을 12월 중 해당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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